'책의 발견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 서울국제도서전 관전 포인트! (4) 2017.06.03
  2. 맞춤형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2) 2017.05.27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코엑스에서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거, 알고 계시지요?

어쩌다보니 제가 이번 도서전의

‘각종 재미있는 이벤트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여, 지금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해드릴 예정이오니

바쁘시더라도 한번쯤 거들떠봐 주시면 좋겠어요.

적어도 도서전을 구경하러 온 형제자매님들이

‘아아 지금까지와는 달리 뭔지 모르게 재미있다’

라고 여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까요.


1. 필사 서점

‘필사 서점’은 사연을 보낸 독자가

사연에 대한 답변이 될 만한 ‘시(詩)’를

다섯 명의 시인으로부터 추천받은 후에

도서전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조용히 추천받은 시를 필사하는 이벤트입니다.

‘도서전 한복판에서 홀로 추천받은 시를 필사한다’

꽤 근사할 것 같지 않습니까. 신청은 이쪽.

https://goo.gl/JQkAyt


2. “맞춤형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도서전 기간 동안만 운영하는 큐레이션 서점

(과학 서점, 장르문학 서점, 글쓰기 서점)에서는

21명의 과학, 장르문학, 글쓰기 전문가들이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책을 처방해 줍니다.

이런 네임드들을 맨투맨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죠.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https://goo.gl/YDjyUC


3. 서점의 시대

요즘, 동네책방에 관심 있는 형제자매님들 많으시지요?

그래서 이번 도서전에 그들을 초대했습니다.

고양이 전문, 사진 전문, 음악 전문, 추리 전문 등

남다른 큐레이션을 통해 자기 색깔을 분명히 하며 최근 삼 년 사이에

서점 창업 붐을 이끌고 있는 스무 군데 동네책방들이 모여

특별히 선정한 도서를 새롭게 조합해 선보입니다.

https://goo.gl/796PAm


4. 책의 발견전

지금까지의 각종 도서전은 대개 각 출판사들이

많은 종의 책을 죽 늘어놓고 판매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50개의 초청 출판사들이

각자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책을

7종씩 큐레이션하여 판매합니다.

https://goo.gl/KhpfEL


5. 그 외에도

도서전의 주빈국이 터키, 스포트라잇 컨트리가 캐나다이니만큼

터키와 캐나다 작가들의 강연과 포럼, 낭독회 등이 준비돼 있고

황석영, 김탁환, 이정명, 배수아, 정유정, 김훈 작가 등의

콘서트, 사인회, 강연이 진행됩니다.

작가들이 각 출판사의 부스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고

도서전 관람객들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제작하는 중이에요.


위 (1)과 (2)는 조기마감 예상되오니 서둘러 주시고

(3), (4), (5)는 도서전 기간 동안 슬슬 놀러와 주시면 되겠습니다.

와중에 북스피어 부스에서는 뭔가 재미있는 걸 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대관절 뭘 좀 재미있는 걸 할 거냐.

일단 이번 주까지 도서전의 이런저런 기획을 마친 후에

고민해 보려고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네...


이상,

마포 김 사장 드림.


덧)

서울국제도서전의 입장권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약간 특별"할 예정입니다.

이유는 입장권을 직접 보면 아실 거예요,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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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단된 자 2017.06.05 22: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시간이 안 나서 도서전에는 못 가 보겠지만
    기획하신 코너 모두 사람들로 꽉 찼으면 좋겠어요.
    + 스컬리 님의 목소리 잘 들었습니다. 전화 걸었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목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2. 미경 2017.06.09 11: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헐.. 2번은 벌써 마감.
    어찌되었든 도서전에는 갈려고 합니다.
    <희망장>은 이미 소문이 났더라구요.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거, 알고 계시지요? 어쩌다 보니 제가 '도서전의 이런저런 각종 재미있는 거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적인 서점 정지혜 대표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영차영차 준비한 게 있어요. 글쓰기, 과학, 장르문학의 필자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페셜 서점입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운영하는 서점과 참여 필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글쓰기 서점1>

백승권, 은유, 이만교, 표정훈, 서민


<글쓰기 서점2>

이권우, 박사, 김지은, 금정연


<과학 서점>

강양구, 이정모, 이명현, 강호정


<장르문학 서점>

김봉석, 박상준, 김용언, 박현주


<사적인 서점>

김정연, 정현주, 김민철, 한수희


아아 이토록 쟁쟁한 분들이 이렇게 왕창 모여주시기도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기왕 도서전에 오실 형제자매님들은 일정을 체크해 보셔도 좋을 듯해요. 

자, 신청은 여기. https://goo.gl/YDjyUC 마감은 5월 31일입니다.


덧)

아울러 <서점의 시대>에는 라이너노트, 이라선, 숲속작은책방, 위트앤시니컬, 무인서점, 슈뢰딩거, 동아서점, 사적인서점, 미스터버티고, 봄날의 책방, 더북소사이어티, 유어마인드, 얄라북스, 스토리지북앤필름, 미스터리 유니온, 땡스북스, 사슴책방, 사이에, 비플랫폼,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이상 20개 동네책방이 참여합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어쨌거나 이번 도서전은 '이곳을 찾은 독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첫 번째 바람입니다. 이후로 계속, 준비한 행사들을 알려드릴 테니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참고로 북스피어는 <책의 발견전>에 참여합니다. 저는 물론 도서전 기간 내내 부스를 지킬 예정이에요. 그러니까 놀러오실 분들은 빙그레 바나나우유 사오시면 좋겠...


...가 아니라, 북스피어 부스 말고 도서전에 참여하는 동네서점들 책을 왕창왕창 좀 사주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사무실에 이런 게 도착했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은 토요일인데 딱히 할일도 없어서 다음 달에 출간할 김탁환 작가의 신작 최종 교정쇄를 들여다 보는 둥 마는 둥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택배 아저씨가 선물을 주고 가셨어요. 보내신 분 이름도, 안에 메모도 없었지만 제 이름이 새겨진 거니까 제 거겠지요? 아마도 생일선물로 보내셨으리라 짐작하는 가운데 보내주신 분이 확인할 수 있도록 보고는 해야 할 거 같아서. 이름 새겨진 만년필, 처음 받아 봄(완전 신기한데 팔아먹지는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만년필에 이름을 새겨서 선물할 수 있구나, 신기하다는 생각을 잠시). 감사해요. 이걸로 뭘 좀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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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꺄오 2017.05.29 09: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니셜 만년필 멋지네요.^^
    뒤통수? 조심하셔야 겠네요.
    숨어서 감시하는 -> 지켜봐주시는 팬들이 있으니 헛길로 새지 마시고 더 재밌는 책 많이 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