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에 해당되는 글 3건

  1. 봄맞이 독자교정 엠티 (21) 2016.05.13
  2. 가을맞이 독자교정MT 가요 (25) 2015.10.19
  3. 사진으로 보는 '09 북스피어 (독자교정) MT 후기 (49) 2009.10.27

박수정, 김지혜, 박봉자매 님

이렇게 세 분 모시겠습니다.

위 세 분은 공지 확인했다는 댓글을 아래 남겨주시고

토요일 10시 반까지 북스피어 사무실로 와주세요. 

10시 30분입니다.


사무실 위치는 '출판사 소개'란에 있습니다. 

6호선 마포구청역 6번 출구 앞 마젤란 아파트 101동 902호

따로 간판이 없으니 찾지 마시길.


이번에 모시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조만간 또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그때를 노려주세요. 



내가 이규원 선생과 처음 인연을 맺은 작품은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이다. 소설의 번역을 의뢰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을 , 선생은 서울에서의 생활을 작파하고 축령산 부근에 기거중이라고 했다'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읽어보신 분이라면 동의해 주시겠지만 우리 말로 옮기기가 만만치 않은 작품이라  이규원 선생이 맡아주었으면 했다. 그래서 찾아뵙겠다 했더니 대뜸 차를 가지고 거냐고 묻는다왜요? 라고 반문하자 뜨악한 목소리로 "운전해서 오면 술을 마실 수가 없잖아"란다. 요즘 편집자들은 기개가 없다는 , 여기까지 왔다가 한잔도 하고 가는 말이 되냐는 , 하는 소리도 들었다결국 그날 둘이 마주앉아 코가 삐뚤어지게 퍼마셨고이듬해에 책이 나왔다. 아주 만족스럽게.


뒤로 매년 이규원 선생이 번역을 맡을 때마다  해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댁으로 엠티를 가고 있다이번이 번째가 아닐까 싶은데... 그리하여,  아니겠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봄맞이 독자교정 엠티 갑니다


이번 책은 간만에 마쓰모토 세이초의 시대소설제목은 <예술가로 산다는 >이에요.


 

날짜

2016년 5월 21일(토)~5월 22일(일), 무박 2일.


장소

믿고 맡기는 번역자 이규원 선생님 집(위 사진)


일정을 들여다 볼짝시면-,

1. 5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북스피어 사무실에 모임.

2. 오후 4시까지 세이초 소설 교정, 이후 자동차로 이동

3. 오후 5시 30분에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이규원 선생님 댁 도착.

4. 저녁식사 및 약간의 음주

5. 졸리면 선생님 댁에서 자고 안 졸린 자는 계속 놀면 됨.

6. 원하는 이들에 한하여 아침에 뒷산 등반.

7. 익일 오후 1시에 서울 도착 및 해산.


지원 자격은,

1.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단편컬렉션(상, 중, 하)>을 다 읽었거나 20일까지 다 읽을 계획인 자

2. 낯선 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

3. 시대(역사)소설에 거부감이 없는 자.


준비물은,

1. 밤에 추울 수 있으므로 점퍼 및 따뜻한 옷

2. 약간의 체력.

3. 치약 및 칫솔.


5월 18일(수요일) 신데렐라 무도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접수받고,

목요일 오전 10시에 모셔질 분들 이름을 올려놓겠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형제자매님들께서는

아래 비밀글로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주시길.

왜 자신이 모셔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나 본사에 대한 고무찬양

을 부연한다면 센스 있는 당신이세요.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담주 주말은 매우 쾌청할 전망입니다.


이상. 마포 김 사장이었습니다.


덧)

대관절 독자교정이란 무엇인가?


모든 편집자들이 인쇄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책에서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리라’는 각오로 눈에 불을 켜고 교정지를 읽고 또 읽지만 어찌 된 일인지 제대로 확인하고 넘어갔다 생각한 대목에서 어이없는 오자가 나오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한데 십 년차 베테랑 편집자도 '발견'하지 못한 오자를, 책이 출간된 이후에 독자들이 발견하는 경우 또한 부지기수예요. 어째서 그러느냐. 편집자의 경우 몇 번씩 반복해서 책(교정지)을 읽는 동안 '이 대목에서는 틀린 글자가 나올 리 없어' 하고 생각해 버리는 반면, 독자들은 그 대목을 처음 읽기 때문입니다.

부담이 없다고 할까, 장기판의 훈수 두는 사람의 시선으로 보다 보니 쉽게 오자를 발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본사, 독자교정 이벤트를 십 년째 해오면서, 참여한 형제자매님들 덕분에 출간 직전 무수한 오자를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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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3 17: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2016.05.13 19: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Soomin 2016.05.13 20: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흑흑. 부럽습니다. 서울 살때 몰랐는데 원래 살던 지방으로 내려오니, 서울에서 참 혜택을 많이 보고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옥철과 안좋은 공기를 참은 대가로 말이죠. 뭐 이런 독자교정 같은 이벤트야 엄두도 못내지만, 출판사에서 많이 진행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홍대, 합정에서 주로 행해지는 '저자와의 만남' 이런거 자주 좇아 다니면서 회사 스트레스 등을 잊곤 했었는데...이게 지방에 살아보니까 모든게 그림의 떡이네요.

  4. 2016.05.14 00: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16.05.15 00: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16.05.15 23: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2016.05.16 18: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2016.05.17 07: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2016.05.17 17: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도라에몽 2016.05.18 09: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흑.. 지원자격이 안되는군요 ㅠ 다른 작품은 읽었는데 걸작단편시리즈는 아직이네요.
    다들 재밌게 즐기다 오시길!

  11. 2016.05.18 23: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엘레나 2016.05.19 08: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흑...하필 이번주...꼭 해보고 싶었는데...이규원 선생님도 정말 만나보고 싶은데...일이 너무 많네요ㅜㅠ다음 기회에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13. 박봉자매 2016.05.19 11: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기뻐요.

  14. 미스터리_덕질의_계보 2016.05.19 13: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장고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댓글을 남기지 못한 1인 흑.
    장르 부흥회가 시급하옵니다(교정엠티 시작도 안 했는데 바로 다음 거 독촉질)

  15. 김지혜 2016.05.19 14: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예 꺄보.
    확인하였습니다. 감개무량 캄사합니당 ㅋ

  16. 박수정 2016.05.19 22: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얏호!!!!!! 너무 기뻐요!!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17. 한나라 2016.05.23 00: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등학생 때부터 (제로의초점) (10만분의 1의 우연) 이라는 책을 읽고 마쓰모토 세이초의 책에 매혹이 되어 북스피어 모비딕에 나온 모든 책들을 사서 읽었고 문학동네의 (모래그릇) 동서문화사의 (눈동자의 벽/너를 노린다) 라는 책을 다 사서 읽으며 지금까지도 마쓰모토 세이초라는 작가를 존경하는 팬인 대학생 1학년 입니다
    이런 자리가 있다라는 것을 알면 빨리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런 자리가 있을 줄이야 ㅠㅠ 미처 몰랐네요 혹시 다음 번에 또 이런 자리가 있으면 꼭 꼭 참여하고 싶네요!
    (범죄자의 탄생)에 이어 (예술가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이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독자에 입장으로 혹시 (안개 깃발) (반생의 기록) 이라는 책이 언제 출판이 되나요? 이 책들도 빨리 사서 읽고 싶네요

  18. 2016.06.19 19: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윤정언, 이강후, 신지상, 토끼씨와싱클레어


댓글의 길이 및 댓글 맞춤법의 적절성을 고려해서 이상 네 분을 이번 독자교정에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10시 10분까지 본사 사무실로 오시면 됩니다. 사무실은 블로그 상단 '출판사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고로 6호선 마포구청역 6번 출구(6호선, 6번)를 이용해 주세요. 내리자마자 보이는 아파트 정문을 지나 오른쪽 두 번째 출입문(1 2 3)에서 902호 호출하시면 됩니다. 늦거나 일찍 오지 마시고 시간을 맞춰주시길. 이 공지를 확인하신 네 분은 아래 댓글 남겨주시고, 댓글 남기지 않은 분들에게는 제가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모셔지지 못한 분, 따로 교정만 보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직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꽤 재미있을 거 같은 이벤트를 하나 기획했습니다. 담주 월요일 이 블로그에 공지할 테니 그때 꼭 참가해 주시길.  


아, 그리고 '쪼가리 소설+과자 3종 세트+노트' 등을 신청하신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주문하신 물품은 모두 배송을 마쳤습니다.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도착할 듯합니다. 확인해 주세요. 다만 최창균(페르소나) 님은 댓글에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놓지 않으셔서 발송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 확인하시면 댓글로 주소(우편번호!!)와 연락처를 꼭 남겨주세요.  

 


난 <낭만독자 열차교정> 이후 뜸했습니다.

간만에 독자교정합니다.

이번 작품은 마쓰모토 세이초의 시대소설입니다.

한국에서 세이초의 시대소설이 출간되는 건 처음인데, 

설명은...


“1958년이라 하면 마쓰모토 세이초가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서 각광을 받은 해이지만,

마쓰모토 세이초는 시대소설 혹은 역사소설 작가로서 출발했다.

세간에서는 추리소설가로 명성이 높은 마쓰모토 세이초이지만

시대소설 혹은 역사소설가로서도 보통이 아닌 실력을 가진 작가였다.”


...는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소설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상당히 만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날짜

2015년 10월 24일(토)~10월 25일(일), 무박 2일입니다.


장소

마쓰모토 세이초의 시대소설을 번역한 이규원 선생의 집

이런 곳임-->http://www.booksfear.com/283


일정을 들여다 볼짝시면-,

1.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북스피어 사무실 집합해서 교정 시작.

2. 오후 6시 30분에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이규원 선생님 댁 도착.

3. 저녁식사와 약간의 음주

4. 익일 오후 1시에 서울 도착 및 해산.


지원 자격은,

1. 낯선 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

2. MT에서의 각종 게임에 익숙한 능력의 소유자.

3. 믿고 맡기는 번역가 이규원 샘을 만나는 게 소원이었던 자.

4. 일본 시대소설에 거부감이 없는 자.


준비물은,

1. 점퍼 및 따뜻한 옷.

2. 하루 정도는 밤새 놀 수 있는 체력.

3. 칫솔.


10월 22일(목요일) 신데렐라 무도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접수받고,

금요일 오전 10시에 함께하실 분들 명단을 올려놓겠습니다.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이번 주 주말은 지난 주말과 비슷하게 쾌청할 전망입니다.

이상 마포 김 사장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대관절 독자교정이란 무엇인가?


모든 편집자들이 인쇄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책에서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리라’는 각오로 눈에 불을 켜고 교정지를 읽고 또 읽지만 어찌 된 일인지 제대로 확인하고 넘어갔다 생각한 대목에서 어이없는 오자가 나오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한데 십 년차 베테랑 편집자도 '발견'하지 못한 오자를, 책이 출간된 이후에 독자들이 발견하는 경우 또한 부지기수예요. 어째서 그러느냐. 편집자의 경우 몇 번씩 반복해서 책(교정지)을 읽는 동안 '이 대목에서는 틀린 글자가 나올 리 없어' 하고 생각해 버리는 반면, 독자들은 그 대목을 처음 읽기 때문입니다.

부담이 없다고 할까, 장기 둘 때 훈수 두는 사람의 시선으로 보다 보니 쉽게 오자를 발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본사, 독자교정 이벤트를 십 년째 해오면서, 참여한 형제자매님들 덕분에 출간 직전 무수한 오자를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지요.


덧)

지원하실 분은 아래 댓글로

이번 교정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길.

참가하고자 하는 형제자매님이 많을 경우,

각오가 남다르거나 재미있어야

아무래도 모셔질 확률이 높지 않겠나 하고 짐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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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10.19 11: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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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10.19 11: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차단된 자 2015.10.19 12: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세이초 영감님의 시대소설이라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엠티 재미있게 다녀오시고요~ >_<

    • 마포 김사장 2015.10.20 15: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제가 처음 미미 여사의 에도시대물을 만들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한국에서 출간된 미미 여사의 시대물은 <외딴집>이었는데, '아아 이런 소설을 과연 한국 독자들이 재미있어 할까' 싶었거든요. 결과는, 미미 여사 에도시대물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가장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얻었지 말입니다. 이번 세이초 아저씨의 시대물이 딱 그런 느낌임!

  5. 행복해 2015.10.19 12: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역시 이번 가을도 허투루 넘기지 않으시군요.

    2번에 취약한 저는 그저 재미나게 잘 다녀 오시라고 기원 드릴 뿐...

    시대소설은 뭐라도 좋지만, 세이초 옹이라니!

    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마포 김사장 2015.10.20 15: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마쓰모토 세이초의 시대소설은
      한국에서는 처음 출간하는 거라 저도 몹시 설렙니다.
      읽어보시면 아마 틀림없이 감탄하실 거예요(설레발) ㅎㅎ.

  6. 2015.10.19 19: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2015.10.19 21: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보라숲 2015.10.20 00: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재미있겠어요.
    한 번 해보고 싶지만 체력이 저질이라 자격미달이네요!T^T
    부럽습니다~

  9. 2015.10.20 22: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2015.10.21 00: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2015.10.21 10: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2015.10.21 10: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2015.10.21 19: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플레인요거트 2015.10.22 15: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시간 때문에 참여는 못 하겠네요 ㅠㅠ 재미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다녀온 독자로서 다들 잘 주무시니(!) 부담없이 신청하셔도 됩니다.

    +교정만 보는 건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하고 사장님께 넌지시 질문을 드리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ㅠㅠㅠ

    • 마포 김사장 2015.10.22 16: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 교정만 보시는 건 곤란하고,
      플레인요거트 님 댓글 보면서
      교정이랑 비슷하지만
      교정보다 더 재미있을지도 모르는
      이벤트가 퍼뜩 떠올랐습니다.
      다음 주에 공지할게요.
      그때 꼭 참가해 주시길^^.

  15. 이강후 2015.10.23 10: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댓글을 쓰고 나니...아 댓글을 달지 말았어야 하는 것인가
    친히 김사장님이 전화를 주신다는데 그 기회를 발로 뻥 차버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

  16. 아잇 2015.10.23 10: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꽤 재미있을 거 같은 이벤트'는 일전에 모비딕에서도 했던 그런 종류의 것인지....

  17. 윤정언 2015.10.23 11: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확인했습니다♡ 덩실덩실~

  18. 신지상, 확인했습니다 으오오오 2015.10.23 16: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확인했습니다 으오오오...
    으오오오
    으오오오!
    내일 뵙지요 더덩실

  19. 토끼씨와싱클레어 2015.10.23 17: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핫핫핫. 내일 뵙겠습니다. 휘리릭.

  20. 동그리 2015.10.23 17: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 부럽습니다.
    즐겁게 놀고 오십쇼!

  21. 2015.10.23 18: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고백하지만(후기 쓸 때 전 늘 뭔가 '고백'을 하는군요!) 이번 엠티, 조금 가기 싫었습니다. 아니, 싫다기보다는 귀찮았다고 할까요. 9월과 10월은 웬 주말 행사가 그리 많은지 도무지 집에서 느긋하게 게으름을 즐길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래서 집이 멀다는 핑계로 느즈막하게 사무실로 출발할 때만 해도 이렇게 파란만장한 엠티가 되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김전일 분위기)

대부분의 이야기는 지난 글 댓글에 전부 나와 있긴 합니다만 찍은 사진들로 엠티 분위기도 전할 겸 후기 올립니다. 참, 모두 엠티의 임팩트가 너무 큰 나머지 뭔가 잊으셨을 것 같아 강조합니다만, 이번은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하권 완간 기념 독자교정 MT였습니다..... 어제 책이 나왔어요! *짜잔*


책등에서 우리를 노려보시는 세이초 오야붕이 보이시나요;;;; 온라인에서는 내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은 삼사일 뒤부터 발견하실 수 있을 듯!
아무려나, 예고했다시피 이번 엠티는 번역자인 이규원 샘께 신세를 지기로 했습니다. 사무실에 일찍 오셔서 독자교정을 보시던 분들과, 약속이 있어 조금 늦게 오신 분들을 이끌고(인원은 총 11명) 선생님 댁에 도착하니 벌써 날은 어두워져 있었지요.


선생님 댁은 남양주 축령산 기슭의 예쁜 전원주택입니다. "오늘은 머슴 노릇을 할 테니 즐겁게 놀아요"라고 하신 선생님께서 이미 이런저런 준비들을 다 해놓고 계셨어요.


벌써 모락모락 타오르는 불에 고기와 버섯 들을 올려 지글지글..... 이 외에도 직접 훈제하신 돼지갈비(립)까지! 배터지게 고기를 먹었습니다.


마당에는 전에 보지 못했던 커----다란 텐트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간다고 특별 주문한 겨울용 대형 텐트!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전기 장판이며 난로 등으로 들어가 앉으니 훈훈한 기운이!!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고 저런 일이 벌어질 줄은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팔을 번쩍 들어올리시고 이야기에 열중하시는 분이 바로 이규원 샘이십니다. 가운데서는 고기가 지글지글. 텐트 안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듣는 책 이야기와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는 재밌을 수밖에 없지요. 음식이 슬슬 많이 없어질 즈음에 선생님이 깜짝 요리를 들고 오셔서 저희를 더욱 기쁘게 해주셨어요! 바로바로 선생님께서 직접 부쳐 주시는 즉석 호떡~!

다들 맛있어서 몇 개씩 집어먹었지요. 중간에 제가 이어받아 호떡을 부쳤는데 선생님의 호떡 못지않게 대호평이었습니다. 저희가 만든 책의 편집에 대한 칭찬은 받아 본 적이 별로 없는데 이날 호떡은 당장 가게를 내도 좋달 정도의..... 어쩐지 씁쓸한 기분이.....;;;;; 밤에 부업을 해도 충분할 제 현란하고 섬세한 호떡 부침 솜씨는 사장님의 카메라 조작 미숙으로 사진이 모두 날아가 버렸습니다. on_

오십세주가 바닥을 보이고, 슬슬 자리를 바깥으로 옮길 즈음, '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중략* ///봉인///


......그리하여 우리는 모닥불 주위에 둘어앉아 다시 이야기꽃을 피웠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응?)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아주 춥지는 않아서 모닥불의 작은 온기만으로도 꽤 오래 앉아 놀 수 있었어요.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게 전 가장 좋았는데요, 역시나 여러 분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책과 만화와 애니와 영화 이야기들이 나왔지요. 모두 둘러앉아 노닥거리다가 하나둘 잠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최후의 4인은 몸을 떨면서도 새벽 4시까지 도란거렸습니다.

아주아주 즐거웠던 엠티에서 딱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잠자리.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수로 엠티를 올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잠자리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는 거죠. 더군다나 봉인된 '그 사건'으로 인해 문제가 커져 원래 텐트에서 자기로 했던 남자들이 집 안에서 자고, 여자분들이 텐트에서 자는 바람에 몇몇 분들은 "입이 돌아갈" 뻔.... (하지만 집 안도 그리 따뜻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위로가 될까요? 어흑 T_T) 게다가 도무지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우렁찬 닭들의 듀엣곡이라니!! 네에, 엠티란 그런 거죠. -_-;;;;;; 다음에는 꼭 따뜻한 잠자리 마련하겠사와요. 어흐흑


결국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아침 7시에 모두 기상하여, 비교적 잠을 잘 잔 자(사장님과 이규원 샘), 아직 젊음의 힘이 남는 자(Elpy 님과 주원이), 무조건 계획대로 해야 한다고 믿는 자(김은경 님),  안 따라가면 안 될 것 같아 따라나선 자(바로 저;;;)까지 산행에 나섰습니다. 나머지 대원들은 베이스캠프에 잔류하여 비몽사몽.


이 친구가 이규원 샘의 막내둥이 주원 양입니다. 귀엽죠? ^^ 어찌나 산을 잘 타든지... 주원이가 종종거리면서 앞으로 내달리는데 쉬자는 소리도 못하고........ 주원이가 중간쯤 "여기서 쉬어야 해" 했을 때는 지옥에서 기어올라와 땅 바깥공기라도 마신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엠티는 독자+편집부 공동 혹사 프로젝트가 아닐까 산을 오르며 혼자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산은 역시 좋더라고요(다 내려올 때쯤 되니까 든 생각입니다). 이렇게 1시간 30분짜리 짧은(?) 산행을 마치고 나란히 나란히 귀환.


사모님이 끓여주신 맛있는 닭죽을 먹고(정말 맛있었어요! 특히나 고난한 밤을 보내고 난 뒤의 그 맛이란! 하지만 너무 많이 폐를 끼쳐서;;;) 구수한 숭늉차까지 마시며 느긋하게 이규원 샘의 책 이야기를 조금 듣다가 슬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간밤의 추위는 나 몰라라 하는 듯한 햇살이, 참. 마지막 기념 촬영을 위해 슬슬 모이는 엠티 원정대입니다.


텐트와 집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 한 장! (클릭하시면 조금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완전 즐거운 엠티, 조금 귀찮아도 또 가고 싶습니다. 엠티를 가니까 사무실에서는 알기 힘들었던 독자 여러분의 여러 모습들과 색색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또 가고 싶어요. 다음에 또 같이 가주실 거죠, 네? -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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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7 23: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와램 2009.10.27 23: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1.
    밤의 봉인된 사건은 모르겠으나
    참 한적하고 아름다운 집이네요..
    언제나 저런 집 짓고 살아보려나..

    2.
    하권 나왔군요..
    세권 나란히 세워놓으니 참으로 이쁩니다.
    바로 주문하고 싶으나 이번주 금요일부터 신종 플루 체험하러-_- 동남아로 떠나는지라
    갔다와서 주문해야 겠군요..

    3.
    사진 속에서 병풍처럼 서 계신 호야님을 보니
    게으름 때문에 아직 정리 안해서 디카 속에 자고 있는
    와우북 때의 수줍은 표정 사진을 꺼내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것도 갔다와서 하지요 뭐..

  3. 토끼구름 2009.10.27 23: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처음 시작은... 좋았는데....... 후기가 뒤로 갈수록 씁쓸해 지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누가 나 좀 말려줘요. ㅜ_ㅜ
    저, 정말 슬퍼요. 그 라디오에 보낸 사연 때문에 (목요일에 또 나왔음-_-)
    텐뚫녀가 되어버렸어요. 그분들이 싸인에도...... 텐트뚫!!!!!!! 텐트옆구리 최고!
    라고 써주.... 셨어요. 이 사태를 대체 어쩔... 꺼냐며... 휴우.

    • _호야 2009.10.28 00: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텐뚫녀..... 라디오 아직도 못 듣고 있사와요. 파일 같은 걸로 떠서 보내주심 안 될까나요. 흑. 그래서 그분들께 확실하게 각인시켜드렸으니 전화위복....이라고 할 순 없겠죠. ^^;;; 다음에는 가장 따뜻한 자리 마련해 드릴게요. :-)

    • 토끼구름 2009.10.28 14: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 찾아듣기 귀찮으신게죠? -_-
      알겠습니다. 메일로 파일 보내드릴....께요..
      아 왜 자꾸 주책맞게 눈물이... ㅜ_ㅜ
      그분들은 진작에 절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연 보낸거 가지고 마구 까셨다며. ㅜ_ㅜ
      싸인도.. 놀린다고 그렇게.... 웩!

    • _호야 2009.10.28 16: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귀찮은 게 아니라 가입하기 싫어서;;; 메일로 보내주신다니 감사!

    • 씨비스킷 2009.10.28 23: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 라디오 사연....여기다 올려주셔서
      다같이 들을수있게 해주시면 안되려나요...호야님...흠...

    • _호야 2009.10.29 11: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토끼구름/ 파일 잘 받았슴닷.

      씨비스킷/ 어, 그러고 싶긴 한데 저작권 문제가 있을.... 해당 부분만 "인용"하는 정도는 괜찮을까나요. 보고 가능하다면.... 해볼게요. ^^

  4. akar 2009.10.28 00: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책이 나란히 세워놓으니까 마쓰모토 세이초 옹 얼굴이 완성되는군요. 멋집니다. 그나저나 엠티사진은 큰 사진으론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ㅠㅠ 모자이크가 필요해요오......쿨럭; 모닥불 앞에서 최후의 4인인지 아닌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저도 거의 막바지까지 깨어있었죠. 재미있었습니다. ^^ 베이스캠프에 잔류해 비몽사몽한 한 사람으로선 산행 경험은 약간 아쉽기도 하고요; 주원양이랑 강아지 두 마리는 정말 귀여웠어요. 뭔가 신선한 피?를 수혈받은 느낌이었달까요. 하하;;
    그나저나 김전일 분위기면 원래 저기서 시체 한 두마리?는 보여야 하는데 말이죠.
    이런 토끼구름님 댓글 보고 막 웃었어요; 텐뚫녀라;;;그래도 싸인을 받으셨다니 살짝 부럽습니다;

    • _호야 2009.10.28 00: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엠티 사진은 저도..... 스스로 모자이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텐트와 집을 찍느라 작게 들어갔다고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akar님도 최후의 4인이셨어요. ^^ akar님, 랄랄라 님, 상큼민트 님, 저까지 넷.

      김전일 분위기라 함은.... 실은 저 단체 사진에서 빠진 인물이 있다던가. 아, 그러고 보니 키...키첼 님이 안 보...!!! (네에, 몸이 안 좋으셔서 참석 못하셨지요)

  5. stefanet 2009.10.28 08: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악~! '봉인'되었던 기억이...-.-;;;;;; (물론 어차피 전 기억 안납니다.)
    혹시...'그 사건'도 사진으로 남겨놓으신건 아니겠죠...? -.-;;;;;;;;;;;
    혹시 그렇다면 부디 삭제를! ㅠ.ㅠ 거래합시다!! 안그러면 사무실 타격대를 출동시킬테닷!!!

    뭐 이래저래 이젠 쪽팔림은 거진 다 가라앉았지만 (그래요 전 뻔뻔...)
    모닥불 주위에 옹기종기 둘러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쉽고도 아쉬운 마음이 자꾸만 치밀어오르는군요. 재미있었을텐데...ㅜ.ㅜ
    다시 경험하기 힘든 기회를 그딴 식으로 날려버린 제 어리석음에 치가 떨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혹시나 나중에 이런 이벤트가 또 있으면 제게 만회할 기회를! 무릎꿇고 부탁드려요~)

    마지막 사진을 보니 제 얼굴에만 커다란 그늘이 져있군요. 오히려 정말 다행입니다. -.-;;;

    그래도 북스피어라는 곳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한가지만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저렇게 공기좋고 멋진 집 마당에 텐트쳐놓고 고기구워먹고 왁자지껄 떠들고
    정말 학부생때 MT같은 느낌은 실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다니 북스피어 고마워요.

    그리고...토끼구름님하고 덕군님은 부디 저한테 밥좀 얻어먹어주시면 안될까요? -.-;;;;

    • _호야 2009.10.28 10: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뭘로 거래하실 겁니까. 음하하. (사진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만 알고 있을 뿐이고) 거래 내용으로 봐서 거래 여부 결정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모닥불 토킹이 엠티의 백미였는데 정말 아쉽게 되었습니닷.

    • stefanet 2009.10.28 12: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거래야 뭐 물건 갖고 있는 쪽에서 제시하는 것이니...-.-;;; 저야 뭐 처분에 맡기겠사와요.ㅎㅎ (소원을 말해봐~~)

      '모닥불 토킹이 엠티의 백미였'다는 확인사살을 해주시다니...다시한번 피눈물이...ㅠ.ㅠ
      이건 뭐 MT 간것도 아니고 안간것도 아니여......

  6. 미아 2009.10.28 09: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재미났겠어요!

  7. 스컬리 2009.10.28 10: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삐뚤어질테닷~!!!
    부러워 죽으라고 글이랑 사진이랑 올리신 거죠?!!
    세권을 나란히 세워 완성되는 세이초 옹 얼굴이 절 유혹하지만.... 이 후기를 보고 삐뚤어질 테닷~!!!
    하는 생각이....ㅋㅋㅋㅋ

    신종플루가 아닌 부러움으로 죽을 지경인 1인

    • _호야 2009.10.28 10: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신종엠티증후군은 전염성이 높으니 많이 전파시켜 주세요. (다음에는 대전으로 엠티를 갈지도?!)

    • 스컬리 2009.10.29 12: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대전에도 좋은데 많아요~~~

      우선 장태산 휴양림도 깨끗하고.. 숙박시설.. 저렴하고!
      전.. 지겨울 정도로 갔지만, 동학사도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글고.... 음... 더 찾아봐야겠다..흐흐

  8. keachel 2009.10.28 10: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필이면 그 날 아프다니!! (털썩) 재미있었다는 오오라가 마구마구 풍기는 사진들이군요!! (+_+)
    온라인에 내일 풀린다면.. 와우북때 받았던 할인권도 내일 도착하는건가요??
    아무튼 하권 기대중입니다~ (>_<)

    • _호야 2009.10.28 10: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하필이면 그날 아프시다니요! 이제 괜찮으신 거죠? (일찍도 물어본다) 와우북 할인권은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이면 이메일로 발송합니닷!

  9. 전투미녀 2009.10.28 11: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사진으로 보니 새로새록..^^;; 추억이!! 일단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대박 나시길^^;;
    저는 계획대로 해야 한다고 믿는 자여서..산행을 따라나섰어요.
    그리고 이 샘과 다시 한 번!! 산행을 하고픈 1인이 되었다는...그런데 너무 힘들긴 했어요. (주원이가 쉬자고 안 했음 저도..미쳤을지 몰라요. 은근 힘들더라고요. 땀 삐질거리고 힘들었음)

    • _호야 2009.10.28 11: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로써 다음 독자 혹사 프로젝트는 '독자교정 산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정상에 모여 독자교정을 보고 내려와서 저녁을 먹는.... 교정 다 못 보면 산에서 내려올 수 없는....

  10. 하이드 2009.10.28 11: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 신간 확인하니, 하권이 나왔네요. 축하드립니다. ^^
    지난번 와우북페스티벌에서 할인쿠폰을 알라딘계정이메일로 쏘아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얼른 사서 거장의 얼굴을 완성하고 싶은 성급한 독자-

  11. 하쿠타쿠 2009.10.28 12: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아 ;ㅁ; 재미있으셨겠어요. 요새 회사다닌다고 바빠서 블로그 못 들렸는데 이런 즐거운 일이
    있었군요.
    언제나 북스피어의 독자와의 교류에는 즐거움이 따뜻해지네요 /ㅁ/~ 하하
    마지막 권이라 어서 주문하러 가야겠네요.

  12. 가하 2009.10.28 16: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흠..
    MT 얘기는 들을때마다 부럽군요ㅠㅠ
    마지막권까지 사면 세이초옹이 책장에서
    침대에 누워서 게으름 피우며 노닥거리는 절 지긋이 바라보고 있겠군요..
    아무튼.. 다음번 독자 MT가 있다면 그때는 후다닥 달려가고싶은 1人입니다ㅠㅠ

  13. 2009.10.28 17: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토끼구름 2009.10.28 17: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책이 왔네요 책이 왔어! ㅋㅋㅋㅋㅋㅋㅋ
    아 요새 제가 꽂힌 그 색상. 보라보라보라... (아 변태느낌. -_-)
    이쁘네욜. 빨리 집에 델꾸가서 책장에 딱 꽂아놓고 싶어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직 중편도 못읽은 현실. 무거워서.... ㅜ_ㅜ)

    초록별에게 리피트 어제 빌려 줬는데 너무 잼있어서 벌써 다읽어간대요.
    아 썩히기엔 아까운 작품. ㅜ_ㅜ

  15. Elpy 2009.10.28 21: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하'' 드디어 후기가^^
    역시 밤참과 산행은 기억에 남네요^^
    특히 산행...
    표정이 굳어지시는 사장님과
    누군가의 거침 숨소리를 들으면서
    '이게 뒷산이면 네팔에 사는 사람들은 히말라야를 뒷산이라 하겠다'고
    속으로 궁시렁거리기도 할 정도였답니다;

    근데 바로 다음주 회사에서는 가벼운 산행 및 야유회로 치악산을 잡는데...-_-;;;

    • _호야 2009.10.29 1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치악산으로 가벼운 산행이라니, 제가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은 모두 산악인이 된 것이란 말입니까!

    • 스컬리 2009.10.29 12: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산이름에 '악'자가 붙으면 산세가 험하다고 하더라구요...

    • Elpy 2009.10.29 21: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래서 사기를 진작 및 생산 효율을 위한 야유회로 치악산을 다녀온 우리 회사 사람들은 이번 주 내내 감기몸살과 근육통으로 골골골...;; 전 4주째 험난한 주말을 보냈더군요ㅠ(북악산-남한강트래킹-뒷산(...)-치악산)

  16. 상큼민트 2009.10.28 22: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제가 찍힌 사진이 의외로 많네요. 다행히,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작아서 만족^^
    사실 나름 후기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어떻게 써줄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모닥불 토킹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거의 제가 여러가지로 횡설수설 떠들었던 것 같긴 하지만요.
    텐트에서의 1박 2일도.... 뭐.... 거의 경험하지 못할 일이니^^
    잠을 제대로 못잔 나머지 산행에 따라나서지 못한 사실이 아쉬울 따름이죠...
    어쨌든 결론은 즐거웠습니다.^^ 호떡 맛 못잊을 거예요^^
    다음에도 이런 독자혹사 프로젝트(?)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게요^^
    아 참, 책 잘 받았어요^^ 넘 이뻐요^^

    • _호야 2009.10.29 11: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북스피어 독자들은 모두 M 성향이 다분... 에헤헷. 사무실로 불러 교정시키지를 않나, 산으로 둘러싸인 어두컴컴한 창고에서 하루종일 박스 작업을 시키질 않나, 추운 날씨에 텐트에 내동댕이까지 치는데. 그런데도 다들 좋아라 하시니 말이죠!

      다음에는 더욱 혹독한 독자 혹사 프로젝트 시즌2로 여러분들의 행복 세포를 자극시켜 드리겠습니닷.

  17. 씨비스킷 2009.10.28 23: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재밌어 보이는군요~ㅎㅎ
    책도 이쁘네요..
    얼릉 쿠폰 받는데로 주문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그전부터 느낀건데..호야님은 리플 담당(?) 이신건가요..ㅎㅎ
    리플이 너무 재밌어서..... 언제 호야님 베스트 리플 순위 요런거 한번....^^!

    • _호야 2009.10.29 11: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주로 자신이 올린 글의 댓글은 자신이 책임지자는 '댓글 자가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제가 주로 이벤트니 후기 등의 글을 쓰다 보니.... -////-

  18. 마루코 2009.10.29 00: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기다리던 하권도 나오고 또 기다리던 엠티후기도 올라왔네요~ 와.. 집이 무슨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네요. 번역자 셈 따님도 인형같이 예쁘고..텐트도 모닥불도 바베큐도 산행도... 완전 제가 그리던 그런 분위긴데요? 부러울따름입니다~ 다음에 또 이런 자리가 있다면 가출을 해서라도 참석할지 몰라요ㅋㅋㅋ 후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 _호야 2009.10.29 11: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가출하실 때는 쪽지는 꼭 남겨두시고, 명함 드릴 테니까 책임자로 북스피어 사장님 연락처를 함께 두고 오세요.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자녀분이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도 해드립니다.

  19. 븐루 2009.10.29 00: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보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한밤중에 배가 고픈 저는 고기 사진을 보고 헉헉거리고 있습니다. 아, 재밌으셨겠어요 :D

  20. 눈흘기는여왕 2009.10.30 13: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부러워서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네요.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