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산책X'에 해당하는 글 3건


예약 구매한 형제자매님들이 ‘마음산책X’, ‘북스피어X’, ‘은행나무X’를 받은 첫날... 대관절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당 이벤트의 기획자들은 실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데 지켜보고 있노라니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의견이 많더군요.


"책이 왔다(두근두근)! 어떤 책인지 말하고 싶지만 꾹 참아야 한다!!"


"개봉열독X 시리즈 도착! 무슨 책인지는 안 알랴줌."


"예상 적중률 0%, 다 빗나가서 더 기분 좋다. 쉬잇! 비밀."


"개봉해서 올리고 싶은 맘이 간절하지만 5월 16일까지는 참는 걸로. 아...대통령보다 늦게 알려지겠네."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다니 이게 무슨 홍길동전도 아닌 마당에 말이죠. 해서 마음산책, 북스피어, 은행나무가 머리를 맞대고 뚝딱뚝딱 만들었습니다. 이름 하여 <개봉열독에 관한 아무말대잔치> 이벤트! 아래 사항을 읽어보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1) 개봉열독X 시리즈를 받은 소감을 아무 말로나 표현한다.

2) 주옥같은 '아무 말'을 남긴 30명에게는 세 출판사의 선물 가운데 하나 증정.

3) 선물의 이름은 ‘마음산책 선물X’, ‘북스피어 선물X’, ‘은행나무 선물X’

4) 단, 스포일러가 있으면 송구하지만 블라인드 처리할게요.

5) 5월 16일까지 하고 싶은 멘트를 마음껏 쏟아내 주시길.

6) 다 같이 와글와글 떠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마포 김 사장 드림.


덧)

댓글은 여기가 아니라 아래 링크입니다. 

‘북스피어 선물X’를 노려주셔야 합니다. 안 노리시면 훗날 반드시 후회할 것^^.


알라딘_https://goo.gl/soLmsQ

예스24_https://goo.gl/vG4V6K

교오보_https://goo.gl/rUhPLX


WRITTEN BY
_호야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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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 흐흐, 아직까지 보안이 잘 유지되고 있는 듯하여 다행이라고 할지. 암튼 다들 대단하심. 16일까지 이제 며칠 안 남았군요. 마지막까지 애써 주십시오 ㅎㅎ.
  2. 언제적 .. 스컬리 2017.05.01 12:04 신고
    여기 사진 어떻게 올려요 ㅠㅠ
    모바일이라 안 보이나?
    교보문고 대전점에 왔는데 개봉열독 진열 되어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 찍었는데..
    올리는 법을 몰라.. ㅠㅠ
    • 아, 여기는 사진을 올릴 수 없어요.
      그래서 다들 여기 안 들어오고
      페북으로 오시나봐요...
      티스토리는 왜 댓글에 사진 올리는 기술을
      개발하지 않는 겁니까.

      반가운 마음에 찍은 사진은
      스컬리 님 블로그에 올리고
      저한테 알려주면 안 됩니까.
    • 언제적..스컬리 2017.05.11 15:21 신고
      불로그 따위.. 쿨하게 안한답니다.ㅎㅎ
      페이스북이고 인스타그램이고.. 개인정보보안을 위해.. 암것도 안한다는..ㅎㅎㅎㅎ

      아아.... 북스피어 때문에 얼굴책을 해야 하나?
  3. 언제적..스컬리 2017.05.11 15:22 신고
    난. 개봉열독으로 비루한 4행시 올렸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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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X, 북스피어X, 은행나무X는 유럽과 일본의 서점을 구경하다가 얻은 아이디어니까 이 시리즈를 구입한 독자들에게도 ‘서점과 연관된 무언가를 증정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싸돌아다녔던 서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자, 라는 것이 ‘내 멋대로 세계서점X’가 만들어진 배경이다.


그리하여 글은 북스피어가, 사진은 마음산책이, 디자인은 은행나무가 각각 분담한 바, 두 달여 동안 밤을 낮 삼아 다듬고 보정하고 몇 번씩이나 갈아엎어가며 손에 쏙 들어오는 귀여운 판형+깨알 같은 애드립이 도처에 난무하는 한 권을 만들었다. 아아, 출판역사상 이런 3당합당적 조합과 포켓몬고적 구성을 가진 부록은 처음이 아닐까 싶다.


서점은 (1) 스토리가 있거나 (2) 특징적이거나 (3) 책을 만들어 파는 형제자매님들이 참고할 만하거나 (4) 떼거리 서점 유랑단의 마음에 쏙 들었던 네덜란드, 캐나다, 일본, 벨기에, 프랑스, 독일, 중국, 미국, 영국, 한국, 대만의 몇몇 곳을 골랐다. 당신의 서점 유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울러,

잃어버리면 다시 구할 길이 요원하니

부디 잘 간직해 주시길.


마포 김 사장 드림.


덧) 

오프라인 서점은 오늘부터 판매 시작합니다. 


WRITTEN BY
_호야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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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단된 자 2017.04.25 11:01 신고
    오늘 온다고 문자 받았어요. 두근두근!
  2. 비밀댓글입니다
  3. 와, 기대됩니다. 특히 부록이 무척 궁그미합니다.
    구매한 3권의 책 제목은 정해진 기한까지 꼭꼭 숨기겠습니다. ㅎ
    • 부록은 2권 가지고 있으면
      훗날 큰 값으로 되팔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하...
      ...라는 게 완전히 농담인 건 아닌데 ㅎㅎ
      암튼 만든 제가 봐도 예쁘긴 되게 예뻐요.
  4. 책을 받았어요. 북스피어랑 마음산책은 예상했던 책이네요. 표지들이 끝내주는데 공개못하는 게 아쉬워요. 근데 북스피어 책은 번역자가 예상했던 분이 아니네요. 예전에 분명히 그 분이 번역한다 했었는데...
    • 아닌 게 아니라 지난 번에 상당히 놀랐어요. 코오.
      북스피어 책의 번역은... 중간에 우여곡절이 상당했지만(한숨),
      언젠가 때가 되면 말씀드릴 날이 있을 듯해요.
    • 판형도 마음산책 책에 맞추시고 세 출판사가 같이하느라 협의하기가 힘들었을텐데... 고생하신만큼 재밌게 읽어드리겠습니다. 근데 마음산책 작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랑 좀 닮지않나요?^^
    • 3사 회의는 고생이었지만ㅎ,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로다주보다는 존 쿠삭 비슷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5. 기다리기 지루해서 책 풀릴 때까지 기다렸...던 건 아니고 그간 게을러서 오늘에야 질렀습니다.
    저는 그냥 오픈일까지 포장 안뜯으려고요ㅋㅋㅋ
    • 표지의 자태가 상당한데...
      과연 16일까지 안 뜯고 배기나 보자...
      ...는 건 농담농담ㅎㅎ
      그렇다면 역시 부록의 홍보에 집중해 주십시오.
  6. 알라딘에서 예약주문했던 개봉열독! 오늘 받았는데요, 너무나 궁금하면서도 그 포장되어있는 자태가 어찌나 곱던지 도저히 뜯지를 못하겠네요. 끈만 살짝 풀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묶어놨어요.
    저도 널리 알려지는 날까지 참아볼까 생각중입니다만^^
    • 그쵸그쵸. 포장 끈 풀릴까봐
      막판에 랩핑까지 꽁꽁 하느라
      제작비가...
      하지만 다들 좋아해 주셔서 후회는 없습니다(단호).
      이 점만큼은 널리 알려주셔도 좋겠어요.
  7. 언제적...스컬리 2017.04.26 10:50 신고
    어제 받았어요~!!!!!!!!!

    하필 야근이라 늦게 가는데 아이들이 알라딘 포장을 풀었다길래 개봉열독 책들도 풀었을 까봐 조마조마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그건 안 건드렸더라구요.

    부록으로 온 책도 넘 예쁘구요. ㅋ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 포장은 하나하나 손으로 묶었다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려서 막판에 불안했는데
      마침맞게 입고할 수 있어서 한숨 돌렸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X이벤트는 이제 안 하려고요^^;;
  8. 북스피어 책은 정말 궁금해서 포장을
    뜯었더니 오!!! 예전에 입소문으로만
    접했던 그 작가의 책일줄은 몰랐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기존 출간작이라도
    읽어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ㅋ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 아, 그리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이라는 게 워낙 취향을 타니까
      '이거 나만 좋아하는 거면 어쩌나'
      전전긍긍+노심초사 중이었는데
      탁월한 선택이라니 다행이에요.
      16일이 되면 널리 소문 좀 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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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마음산책X+북스피어X+은행나무X는 구간을 포장해서 파는 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책이 올까 싶어서 구입이 망설여진다.

답변) 그럴 리 없다. 왜냐면 마음산책X+북스피어X+은행나무X는 아직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신간이니까. 이미 공지에 적었듯 세 출판사의 2017년 신간, 즉 출간 예정작 중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책’을 골랐다.


질문) 안 팔릴 만한 책을 골라서 포장한 거 아닌가?

답변) 어허, 이 사람이. 금방 밝혀질 텐데 뭐하러 그런 짓을 하겠나. 나도 돈이 없지 가오가 없는 건 아니다.


질문) 정말인가?

답변) 집요하군, 당신.

질문) 그런데 왜 온라인 대형 서점에서만 이벤트를 하는 건가.

답변) ‘판매’가 아니라 ‘예약판매’니까. 현실적으로 오프라인 소형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기는 어렵다. 온라인 서점의 예약판매는 4월 2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이후에, 이미 공지에 적었듯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 동안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 큰 서점이든 작은 서점이든 이벤트하기를 원하면 어디든 할 예정이다.


질문) 온라인 예약으로 구매한 독자들은 책을 언제 받을 수 있나.

답변) 4월 24일부터 배송을 시작하니까 빠르면 25일, 늦어도 26~27일에는 받을 수 있겠다.


질문) 온라인 예약구매자들이 먼저 받으면 오프라인 서점에서의 판매가 의미가 없지 않을까.

답변) 음, 그래서 온라인 예약구매로 받을 독자 분들에게 ‘5월 16일까지는 제목을 공개하지 말아주십사’ 부탁드린 거다. 4월 24일 이후로 오프라인 서점에서 일찌감치 구매한 독자 분들에게도 마찬가지고. 그 부탁의 내용을 책 포장 앞면에 써두었다.



질문) 포장지의 글씨가 예쁘던데 서체 이름이 뭔가?

답변) 은숙체, 라고 우리끼리 부른다. 마음산책 정은숙 대표가 한땀 한땀 썼다. 필체가 좋기 때문에 은행나무와 북스피어가 믿고 맡겼다.


질문) 책을 먼저 구매한 독자들이 과연 뒤에 구매할 독자들을 위해 제목을 공개하지 않을 거라고 보나.

답변) 그 점에 대해선 전혀 짐작이 되지 않는다. 과연 책을 받은 형제자매님들의 반응이 어떨지. 서로 앞 다투어 “브루스 윌리스는 귀신이다”라고 부르짖을까, 아니면 “5월 16일까지 게임의 룰을 지키겠다”고 할까. 이번 이벤트의 관전 포인트일 거라고 생각한다.


질문) 근데 왜 하필 마음산책, 북스피어, 은행나무인 건가. 출판사 성향이 같아 보이지도 않은데.

답변) 실은 나도 모르겠다(한숨). ‘어쩌다 보니’라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도리가 없다. 어쩌다 보니 떼거리로 해외 서점에 같이 갔고 그 자리에서 누군가 이런 이벤트를 해보면 어떨까 제안했고 모두들 팔릴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겠다 싶어서 시작한 거다. 이벤트를 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면 진짜 쪽팔리겠다는 얘기를 하며 “만약 안 팔려도 여행은 또 가자”는 농담을 했던 기억이 난다.


질문) 알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답변) 세 출판사가 합심해서 뭔가를 함께한다는 것. 판형을 맞추고 가격을 조정하고 이벤트를 짜고 출간일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서로 주장할 건 주장하고 양보할 건 양보하는 일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들긴 했다. 하지만 힘들었던 딱 그 만큼 재미있었다. 농담이 아니라, 세 개 출판사의 ‘떼거리 회의 시간’이 기다려졌을 정도다(웃음). 그런 마음이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된다면 우리로서는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이상,

마포 김 사장 드림.


덧) 



WRITTEN BY
_호야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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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알라딘에서는 세 소설 모두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들었네요. 축하드려욧.
  3. 언젯적... 스컬리 2017.04.11 13:09 신고
    두구두구 2주 남았다~

    난 저런 의문 눈꼽만치도 안 가졌어요.
    왜냐! 북스피어 마포 김사장이 하는 거니까.

    감동이죠? ㅋㅋㅋ
  4. 언젯적... 스컬리 2017.04.11 13:12 신고
    그나저나.. 부록으로 받을 저 책도 참 예쁘네요. 공짜로 받기 미안하구로..
  5. 14일에 주문하려고 하는데...부록으로 받을 저 책이 품절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ㅠ? 그러고보니 마음산책 책은 처음 구입해보는 것 같아요. 세 권 모두가 궁금해서! 그냥 일단 구입해봅니다.
    • 이번 주 금요일에 인쇄에 들어가는데
      수량을 가늠할 수가 없어서 약간 고민입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관심을 가져준 형제자매님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14일 주문은 안전합니다^^.
  6. 이것참.... 블라인드 미팅 같은 것, 완전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지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그래도, 스릴 넘치는 기다림!만으로도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헌책방 '설레어함' 기획 같은 느낌! 완전 설레어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출간시기로 보아 미미여사님의 신간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마포 김 사장님의 책부심 및 호언장담을 믿어보며, 미친척 주문했습니다. 똘끼 가득한 북스피어여, 영원하라!
    • 매우 잘 하셨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준비하기도 힘들고
      또 한 번 하고 나면 다시 하기가 애매하니까
      이럴 때 구매해주시면
      저로서는 준비한 보람이랄까,
      하여간 기쁘죠 ㅎㅎ.

      책이란 건 사는 분들은 열심히 사지만
      안 하는 분들은 누가 뭐라 해도 안 사니까
      이렇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벤트로
      평소에 사지 않던 분들이 샀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도 널리 전파해 주세요.
  7. 서쪽의수줍은곰돌이 2017.04.12 17:56 신고
    워메... 불황이라 독자들 돈도 없는데 이런 이벤트 하는 사람 누굽니꽈아아아아
    북스피어 건 일단 의리로 사는 거고,
    은행나무 사장님께는 모 일본 작가 소설 절판건으로 고마워서 사버렸어요.
    감사는 역시 금전으로 표현하는 게 자본주의의 미덕 아니겠습니까?
    이제 저는 다음 월급날까지 가난뱅이입니다.
    이참에 도시락도 좀 싸고, 걸어다니기도 하고, 커피랑 과자도 끊어보죠.
    • 아, 그쵸.
      은행나무가 이번에
      큰 결정을 내렸더군요.
      재고도 몇 천 부씩 남아 있었다던데.
      매우 잘 하셨습니다.
      역시 뭘 좀 아시는 자매님...
  8. 언제적 스컬리 2017.04.20 17:40 신고
    시간 자알 가네요~~~~
    다음주에 책 오겠네!!

    책 받으면 포장한 대로 잘 가지고 있다가 5월 16일 책이 공개되면!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그걸로 읽을라구요..ㅋㅋㅋㅋ

    두구두구두구두구~~~
  9. 좀 늦었지만 저도 셋트구매했습니다 ^^;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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