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만에 많이 웃었습니다.

너무 마셔서 끄덕끄덕한데

이틀 동안 서울을 떠나 있을 것 같아 잠들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궁중 떢볶이와, 소고기 두루치기와(맞습니까 ㅎ), 딸기 타르트와 함께한 밤이었습니다.

다들 독자교정하느시라 고생하셨고요.

늦게까지 노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나쁘지 않은 인생인 듯합니다.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렇게 한번 웃고 나면 또,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라는 기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2012년 달력의 마지막 장을 기분 좋게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렇게 다시 즐겁게 마실 기회가 있겠지요? 헤.

 

해피뉴이얼.

가내 두루두루 복 많이 받으시길.

본사, 내년에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마포 김 사장 드림.

 

 

덧) 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WRITTEN BY
_호야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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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재미있었는데.... 먼저 빠져서 아쉬웠어요.... 사진도 못 찍고....

    푸른묘점 후반부 궁금해서 죽겠네 !!!
  3.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많이 받으시고 남으면 좀 나눠 주세요)
    『푸른 묘점』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

    (재밌었겠다... 저도 나중에 꼭 꼽사리를...!)
  4. 에델바이스 2012.12.31 01:23 신고
    씨인년 콰일러.
    전 빨리 푸른 묘점이 보고 싶네요.
    내년도 화이팅입니다.
  5. 올 한 해도 북스피어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책을 내 주실지,
    어떤 이벤트를 하실지(왠지 이게 더 궁금하다고 하면 때리실 거예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올해에는 어떤 이벤트를 할지...
      ...를 생각하면 밤에 잠도 안 와요.
      이제 더 할 게 없어요.
      아아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diletant 님도 해피뉴이얼!
  6. 블랙 올리브 2012.12.31 12:14 신고
    독자 교정에 송년회까지 북스피어에서 보낸 토요일 하루, 즐거웠습니다!

    처음 해 본 독자 교정, 큰 도움은 못 되겠지만 나름 뿌듯했습니다. 처음엔 얌전히 책상 앞에서 보다가 결국 바닥에 엎드려 뒹굴면서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이야~, 이제 인물들이 막 사라지고 죽어 나가는구나... 하고 있는데 뚝 끊겼네요. 70%밖에 못 봤더니 무지 궁금합니다! ㅎ

    햇살님의 한우떡볶이, YUN님의 돼지고기 고추장볶음, 동그리님의 딸기타르트가 쫘라락 펼쳐진 화려한 송년회, 단란하고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는데... 음, 도란도란 얘기만 하는 자리는 아니더라고요??? ㅋ
    • 8년 전, 처음 독자교정을 하던 날
      그날은 도란도란 얘기만 하는 자리였습니다만,
      세월이 흐르면서 분위기도 많이 변했지요.
      뭐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흐흐.
      다음에 또 봬요.
  7. 내년에도 좋은 책 많이 기대합니다.
    푸른묘점 엄청 기대되네요.
    29일 저는 당직(분직)했는데 갑자기 31일에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 한다고 하는바람에
    방송장비 점검 저녁까지 도와주고...끼니때를 놓쳐서 밥도 못 먹고...자는 중에 새벽 2시 50분에 실종팀에서 잘못걸린 전화가 와서 그거 받느라 깨고
    30일 아침에 집에 가려고 했더니 전날 눈이 많이 와서 빙판길이 되고
    엉엉

    놀지도 못하고...
    1월 1일도 근무인데 이때도 이럴지..

    마스다 미리 만화 3부작 사서 그 중에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봤는데 결론없이 중간에 끝나버리네요. 이 만화 원래 시리즈라서 그런건지...책 값도 비싼 편이고.
    참, 그리고 미미여사님 작품은 만화책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 마쓰다 마리는 정희 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거론되더군요.
      샀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마 오는 중?
      읽고 감흥이 있으면 감상을 얘기해 볼게요 ㅎ.
  8. 카메라이언 2012.12.31 15:54 신고
    덧붙임말이 너무 ㅋㅋㅋㅋㅋ 뭔가 ㅋㅋㅋㅋㅋㅋ 막 와닿으려고 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네, 카 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요ㅎㅎ.
    •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나만 모르던 사실.
      홈즈가 보낸 편지 / 윤해환
      책 내셨다더니... 음.. 이렇게 대단한 분이셨을 줄이야...(무려. 우수상을 받으신...!)
      촌시럽게 혼자 놀래봅니다..ㅋㅋ
  9.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느껴집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올리브님과 수다 떨면서 교정해서 업무에 지장을 드린 점, 실로 면목 없사옵니다... 그래도 오탈자 몇개 찾아냈으니까 그걸로 봐 주시면... 이라고 하고 싶은데 왠지 심심할까봐 심어놓으셨던 오탈자일것 같은 느낌도 좀 드네요. ^^;

    푸른 묘점도 빨리 나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그렇게....!!
    두 사건 모두 용의자도 여럿 나왔고! 증인도 많았는데! 전원 사이좋게 나란히 실종되었다가 시체가 되어 하나둘 컴백해 오더니!! ...교정용 원고가 끝났지요.......... 편집자들도 사이가 좋아질락말락 하다가 끝나고.... 보지 못한 200페이지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 그때 거실에서 시끄러웠던 분이
      당신이군요. 음.
      오자 몇 개 찾으셨으니,
      일단은 퉁쳐드리겠습니다.
      남은 200페이지는 책을 보내드릴 테니 읽으시고
      어딘가에 감상을 좀 남겨주시길.
      거실에서 수다 떠실 때처럼 막 재밌다고 호들갑 떨어주세요 ㅎ.
  11. 허리잡고 있는 분은 왜 저런거죠 ㅎㅎ
  12. 북스피어 덕에 행복했던 한해였습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올해의 시작은 푸른 묘점부터..!! ㅎㅎ 고향집에 갔다 올라왔는데 어제부터 눈이 펑펑 오네요. 치워도 끝이 없어요. 빙판길 조심하세요. 맘놓고 걷다가 순식간에 엎어졌네요. ㅠㅠ
  13. 독자분들이 다들 붙임성이 좋으신 건지 책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그런 건지 북스피어 모임이 파하고 집에 올때면 '초면이신 분들이랑 잘도 그러고 놀았구나, 너' 라는 생각이 항상 든단 말이죠. 올해도 북스피어 이벤트는 계속될 테니 송년회에서 뵜던 분들 다음에 또 어딘가에서 만나면 부끄러워 하지 말고 반갑게 인사하기로 해요. ^^ 덕분에 연말에 할 일 없고 시간 많은 저는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ㅎ

    P.S. 그나저나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남성 독자분들이 하나도 없는 송년회는(적어도 제가 참석한 중에는) 처음이었어요. 다들 어디 가셨나요? 숨어있지 말고 나오세요. 해치지 않아요.
    • 자기가 붙임성이 남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독자분들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는 뭔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ㅎ
  14. ㅎㅎ 재밌으셨겠어요 // 올해도 어김없이 송년회를 하셨군요 ㅎ
  15. 독자교정!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다음 독자교정에 제가 꼭 가려구요
    회사 때려쳤거든요 ~ _~
    • 다음에 신청하실 때 꼭 적어주십시오.
      "독자교정하려고 회사 때려쳤음."
      곧 있을 독자교정은 아마 미미 여사님 작품이 될 듯.
  1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 늙기 전에... 저기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ㅋ
  17. 사장님,대표님,성식이 형♥,유 차장님
    작년에 사회파 미스터리와 함께 만나 뵈어 얼마나 좋았던지요.올 한 해도 기대가 됩니다.세이초 할아버지 책 많이 팔아주셔요.
  18. 미미 여사님 독자교정이라니!!!!! 무조건 갑니다! 너무 기대되요♬
    그 전까지 취업하지 않?;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
    다음 독자 교정이 너무 먼 미래라면 제 잔고가 허덕이...겠죠...
    허덕일때쯤 안주 북펀딩에 넣었던 돈이 입금될꺼고........ 으잌ㅋㅋㅋ;;
    독자교정 공지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ㅡ^///
  19. 배나온장미 2013.01.09 19:48 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근들어 북스피어 덕분에 행복합니다 ^^
    금년에도 여러 작품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연초부터 줄줄이 대기중이라는 3종 세트]라는 단어에 급 행복해졌네요 ^^
    • 배나온장미, 라니 얼른 기억되는 닉이군요.
      3종 세트 외에도 얼마든지 근사한 책이 더 있지만
      이건 나중의 즐거움을 위해 공개하지 않고
      남겨두도록 할게요.
      해피뉴이얼!
  20. 미유키.나츠히코. 언제나오나 기대기대하고있었는데요. 곧 만날수있다니까 넘넘행복합니다
    세이초님의 책은 아직 사놓기만하고 못읽어서 ..ㅠㅠ
    조용히 책 기다리는 북스피어 팬 독자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재미난 책 빨리보게해주세요
    저도 힘들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세이초의 미스터리편집자로맨스는 이번 주에,
      미야베, 교고쿠는 다음 달에 선을 보일 예정인데
      3인방에 한꺼번에 와글와글 모여 있으니
      신나기도 하고, 힘들지만 기쁩니다.
      빨리, 실수 없이 만들도록 하지요.
  21. 사장님은 엣지있는 편입니다.

    이번 송년회도 즐겁게 지내셨군요. 언제한번 참석해보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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