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입주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읽을 일이 없겠다’

싶은 책을 몇 권씩 기증해서 작게나마

수위실 옆에 콘테이너 박스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본의 아니게

(아마도 제 직업 탓인 듯)

이 도서관의 관리를 제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북스피어 출판사는 이 아파트 내에 있거든요.


그래서 평일에도 도서관에서 교정을 보거나 합니다.

한데 지난 달 어느 월요일의 일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도서관에 나갔더니

못 보던 백과사전이 눈에 띄더군요.


대개 입고도서는 일괄적으로 모아서

매주 일요일날 한꺼번에 서가진열을 하는데

이 백과사전은 누군가가 절차를 무시하고

‘그냥 놔두고 갔나보다’ 생각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날 저녁,

문제의 백과사전이 사라져 버렸지 뭐예요.

그리고 며칠 동안

같은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아침에 나타나 저녁때만 되면 사라지는 백과사전.

그러니까, 그 얘긴데요.

그 백과사전의 주인이 누군지 알았어요.

일학년 여자애가요,


매일 아침 멜빵가방에 백과사전 두 권을 넣어 가져와서는

살그머니 도서관 책꽂이에 꽂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올 때 다시 살그머니 도서관에 들어와서

백과사전을 멜빵가방에 넣어 가져가는 거예요.


이름은 유정, 이 아파트에 삽니다.

사정은 이래요.

이 아파트는 현관의 자동문이 감압식,

다시 말해 매트 같은 델 밟아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몸이 가벼운 아이의 경우

장치가 반응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매번 엄마를 부르기도 미안하죠.

유정이는 꾀를 내요.


백과사전은 무거우니까 아침에 등교할 때

수위실 옆 도서관에 몰래 가져다 놓고는,

저녁에 하교할 때 백과사전을 들고

현관문을 무사히 통과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이 귀여운 미스터리가 풀렸다.

……고 생각했지만,

정작 유정이 본인의 입에서 나온 얘기가

심상치 않은 겁니다.


아무리 가볍다고는 해도 가령 깡총 뛰어올라 쿵!

하고 힘껏 발로 밟으면 열릴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니, 유정아?

하고 물어봤거든요.


있잖아요, 아저씨한테 혼나요. 세게 밟으면 망가진다고.

그래서요 관리인 아저씨가 같이 열어준다고

저를 안고 같이 밟아요. 좋은 아저씨지만,

매일매일 나를 기다리는 게 좀 이상해서.


안는다고?

역시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한 저는

매일매일 유정이를 기다리는 관리인 아저씨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지요.


대관절 그래서 어떻게 됐느냐……


……에 대해서는

출판사 작가정신에서 펴낸

<도쿄밴드왜건>을 참조해 주십시오.

북스피어에서 나온 책은 아니에요.


음, 말이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듣자하니 마포 김 사장이 자사의 책을 팔아먹기 위해

치사한 짓도 서슴지 않는다,

는 식으로 생각하는 형제자매님들이 계시더군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책을 팔아먹기 위해 '오바'하는 건 맞지만

책을 팔아먹기 위해 치사한 짓을 하진 않아요.


게다가 북스피어의 책을 팔아먹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다른 출판사 책도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런저런 매체에서 열심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사해동포적 마인드라고 할까.


가령, 지지난 주 ‘SBS 책하고 놀자’에서는 <리틀 스트레인저>를

지난주 ‘학교도서관저널’에서는 <별도 없는 한밤에>를 소개했고

엊그제 ‘시사인’에는 <유곽안내서>에 관해 썼고

‘월간 책’에는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원고를 보냈습니다.


내일 마감인 ‘머니투데이’에는 <화성 이주 프로젝트>와

<노래하던 새들도 모두 사라지고>에 관해 쓸 예정이며

지금은 이번 주 ‘서울신문’에 송고할

데즈카 오사무 자서전을 읽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점들은 확실히 좀 알아주셔야 해요.

북스피어의 책을 팔아먹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다른 출판사 책도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기특해 마지않은 생각을 나름대로 하고 있다는 걸 말이죠.


다같이 잘 팔리면 좋잖아요.


이상,

별 쓸따리없는 얘기를 장타로 읊조린

마포 김 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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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칼럼에서 나는 모리 히로시가 다른 작가들과 학계의 비난을 예상했으면서도 '소설을 써서 자신이 벌어들인 원고료 및 인세는 물론이거니와 저서 이외의 수입'까지 몽땅 털어놓을 수 있었던 까닭은 그의 이력과 관계있는 듯하다고 적었다. 왜냐하면 그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가 남다르다 못해 시건방져 보이기까지 한데다가 데뷔 이후에도 이른바 문단이나 문학 에콜(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집단)'과 전혀 왕래가 없었기 때문이다. 동료 소설가라고 해봐야 일본에서도 기인으로 평가받는 교고쿠 나츠히코와 세이료인 류스이 정도가 전부인 듯하다. 즉, 누군가의 눈치 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은 작가 히로시의 첫 직장은 대학이었다. 1990년에 국립 나고야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같은 학교에서 조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과학적으로 꽤나 있어 보이는 대사를 술술 막힘없이 읊조리거나, 수학문제가 트릭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제시되는 설정 등은 이러한 경력에 기인한다. 독자들은 이를 ‘이공계 미스터리’라고 부른다. <모든 것이 F가 된다>의 해설을 쓴 히데아키가 지적한 대로 그의 작품 전반에는 '모두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맹목적으로 따를 것이 아니라 상식으로 여겨지는 것도 자기 머리로 검증해 봐야 한다'는 기조가 깔려 있는데 이러한 점이 모리의 작품을 ‘이공계 미스터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듯하다.


모리 히로시의 또 다른 에세이 <소설가라는 직업에 대하여>에도 나와 있지만 그는 어릴 때부터 소설을 아예 읽지 않았다고 한다. 이과적 인간의 특징이라고 할지, 학창시절에도 국어 성적이 제일 저조하여 뭘 쓰는 일에는 도통 취미가 없었다. 당연히 습작 시절도 거치지 않았고 심심풀이로도 소설을 끼적인 적은 없었다. 계기가 된 것은 1995년 여름, 그의 나이 서른일곱 살의 일이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이 “굉장히 재밌어, 아빠” 하며 보여준 미스터리 소설을 무심코 빌려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읽기를 마친 그의 감상은 “이 정도로 베스트셀러가 되는 일본 소설계라니 한심하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미스터리로서의 논리성이 보이지 않아서 실망했다.


모리 히로시는 '이것이 미스터리다!'라고 할 만한 소설을 딸에게 읽히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설을 써보자고 결심한다. 때마침 그가 (1) 연구의 최전선에서 한발 물러서야만 하는 나이였고 (2) 넓고 쾌적한 주거지를 손에 넣은 후 서재에서 책상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3) 취미 용품을 구입할 용돈이 필요해졌다, 는 것도 이러한 결심에 한몫한다. 취미 용품을 구입할 용돈이 필요해서 저녁시간에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비슷한 일이 뭘까 궁리하다가 소설 쓰기를 택했다는 얘기다. 대학교수 봉급도 적지는 않았을 텐데 무슨 취미에 얼마나 돈이 필요했을까, 하고 나는 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위키피디아에 올라와 있는 설명을 보고 바로 납득했다.


학창시절부터 철도, 비행기, 음향장치, 자동차 등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소설을 써서 벌어들인 돈으로 자신의 집에 사람이 승차할 수 있는 철도 모형을 제작하는 수준으로까지 나아갔다고 한다. 실제로 모리 히로시는 매일 정원에서 자신이 만든 철도 모형을 타고 노는 것이 일과의 하나다(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상당히 귀여우심). 현재는 “정원 철도들을 개업하고 차량제작을 위해 대형 공작기계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수준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철도에 매료된 작가나 편집자, 팬들에게도 승차회를 열어 타볼 수 있게 해준다”니 이 정도면 한두 푼으로는 어림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다시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가면, 소설을 써보자 마음먹고 3일 후에 그는 정말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첫 작품은 <차가운 밀실의 박사들>이라는 제목의 경장편인데 탈고까지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쓰긴 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그는 서점에 나가서 눈에 띈 잡지 <메피스토> 편집부에 무작정 원고를 보낸다. 이 대목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데뷔와도 흡사하다. 경기침체로 인해 운영하던 회사가 망하자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소설을 썼고 무심코 전화기 옆에 놓여 있던 출판사로 투고했는데 원고를 받은 편집자가 "고단샤 편집부의 역량을 시험해 보기 위해 미스터리 계의 대작가가 무명의 신인인 척하며 보낸 게 아닐까 의심했다"는, 교고쿠의 데뷔작 <우부메의 여름>에 얽힌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이런 인연으로 두 사람이 친하게 된 게 아닐까 잠시 웃으며 생각해 보는데 알 길은 없다.



어쨌거나 1995년 9월에 <차가운 밀실의 박사들>을 쓴 모리 히로시는 그해 10월에는 <웃지 않는 수학자>를, 11월에는 <시적 사적 잭>을, 12월에 <모든 것이 F가 된다>를 연달아 써낸다. 모두 장편소설이다. <메피스토> 편집부에서 연락이 온 건 이 즈음이었다. <차가운 밀실의 박사들>을 읽고 모리 히로시와 만난 <메피스토>의 편집장은 그의 작품을 모조리 출판하기로 결정한다. 다만 시리즈의 첫 책은 처녀작이 아니라 네 번째로 집필한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정해졌다. 작가의 의도는 아니고 편집장이 강하게 밀어붙였다는데 결과적으로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시리즈 중에서 몰입감이 가장 좋았고 현재까지도 판매면에서 월등한 기록을 세운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20년 가까이 지난 오늘까지 그가 쓴 책은 278권, 총 판매 부수는 1400만 부, 이 책들로 벌어들인 돈은 한화로 약 155억 원이다. 각종 해설과 추천사, 영상화에 따른 부가 수입까지 합치면 모리 히로시의 수입은 200억 원이 훌쩍 넘을 듯하다. 1년에 10억 이상을 벌어들인 셈이다. 본업(대학교수로서의 강의)이 아니라 부업(소설가로서의 글쓰기)로 말이지. 하지만 “글을 소일거리로 쓴다는 자세는 결코 아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모리 히로시는 작품을 쓸 때마다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그의 작품이 나올 때마다 그 새로움에 열광했다. 돈을 벌기 위해 ‘적당적당히’ 썼다면 20년 동안 작가로 활동할 수 없었으리라. 혹자는 ‘문학을 자본주의적 관점으로만 본다’고 모리를 비난하지만 글쎄, 이런 관점을 가진 작가가 한 명쯤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적어도 작가입네 하며 젠 체하지 않고 솔직하다는 점만큼은 인정해 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그 솔직함의 산물이자 “신자본주의로 무장한 막장 매뉴얼”이라는 평도 듣고 있는 에세이 <작가의 수지>에서 모리 히로시가 소설가 지망생들에게 당부한 얘기를 옮겨보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지만, 거기에는 반드시 또 다른 측면이 있다. 그 다른 측면은 점점 크게 부각될 것이다. 그때 직업으로서 소설가라는 위치를 지탱해 주는 것은 ‘그 일을 좋아한다’는 것만이 아니라 도리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유이며 그 자유를 누리는 데 필요한 환경이다. 그 자유와 환경은 일을 해서 얻는 '보수'로 실현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그 구체적 예를 들었다. 다른 뜻은 없다. 독자들이 인생 설계를 하는데 모쪼록 의미 있는 데이터로 쓰였으면 좋겠다.”


아울러 ‘어떻게 쓸까’가 아니라 ‘어쨌든 쓴다’가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도 기억해 주시길. 모든, 앞으로 소설을 쓰려는 형제자매님들의 건투를 빈다.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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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04 00: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네모 2016.12.04 19: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거 보고 찾아보니 벌써 시리즈 8권까지 나와있었네요.
    저는 모든 것이 F가 된다 하나 샀는데...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외출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다.

"사장님, JTBC 기자분이 연락을 주셨는데요."

제이티비씨?

순간적으로 약간 놀랐다.

"무슨 일로?"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요."


일전에 <거짓말이다>를 만들 때

김탁환 작가와 상의해서 유족 분들의 동의를 구하고

고 김관홍 잠수사의 생전 모습을 포스트잇에 인쇄하여

<거짓말이다>를 구입한 독자들에게 부록으로 증정했는데,

JTBC의 앵커브리핑 작가가 책을 샀다가 그걸 받았고

오늘 앵커브리핑에 쓰고 싶다는 용건이었다.


일러스트를 그린 김동연 선생에게 동의를 구한 뒤에 

사무실로 돌아와 작가와 통화했다.

"그리신 분께는 제가 말씀드렸으니 쓰시면 될 것 같아요.

뉴스는 잘 보고 있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담당 작가는 고맙다 했고

<거짓말이다>도 잘 읽었다 했다.


그리고 조금 전,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 씨는 이렇게 말했다.


"김관홍 잠수사.


세월호의 민간잠수사였다가 몸과 마음을 다쳤고

지금은 저세상으로 가버린 사람.


차가운 바지선 위에서 담요 한 장에 의지해 잠을 잤고

바다 속 깊은 곳에서 아이들을 두 팔로 끌어안고 나왔던 사람.


잠수사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긴 말은

'뒷일을 부탁합니다' 였습니다.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는

우리에게 왜 중요한가.


변호인이 이야기한 '여성의 사생활'…

우리는 그것이 궁금하지 않습니다.


17살의 아이들이 기울어져가는 그 배에서

그저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듣고 있어야 했던 그 시간에,


비록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는 강변이 나왔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했어야만 했던 그 곳에서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었는지


우리는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그래서 잊지 않으려 오늘도 질문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뒷일을 부탁'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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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영주 2016.11.22 23: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세월호 진상규명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쁜 밤입니다.

    (기쁘니까 덧글도 일일이 다 달아놓고 가본다)

    http://naver.me/xZ2PTnru


  2. 실비아플라스 2016.11.23 09: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 김관홍 잠수사님 사인은 자살이 아니라 사건이후 잠을 쉽게 이루지못해 심장기능이 약해져서 생긴 쇼크사라던데...언론에선 자살로 보도했더군요. 이거 정정보도 같은 건 없는건지...

  3. 나그네 2016.11.25 12: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김 사장님, 요번에 나온 '뇌물은 과자로 주세요' 이 책 말인데요, 예스도 그렇고 알라딘도 그렇고 낭만 픽션 5권이라고 붙어있더라구요. 근데 낭만 픽션이 기존에 3권까지만 나와있는거 아니었어요? 제가 알고 있던 바로도 그렇고 아무리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낭만 픽션 4권이 뭔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무슨 사연이 있는 건가요?

    • 실비아플라스 2016.11.25 14: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예술가로 산다는 것> 이 작품이 낭만픽션4 입니다.

    • 마포 김사장 2016.11.29 09: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하. 책에는 표기돼 있는데
      인터넷 서점에는
      <예술가로 산다는 것>이 시리즈에서
      빠져 있군요.
      코드를 다시 잡도록 하겠습니다.
      제보해 주셔서 감사^^.

  4. 스컬리 2016.11.26 14: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앵커 브리핑도 작가가 따로 있었군요... 약간 실망.
    ㅋㅋ 손석희씨가 직접 쓰는 줄 알았거든요..

    요즘 jtbc뉴스만 보는데.... 만약 손석희씨가 사장이 아닐 떄도 저럴까 싶어서.......
    미리미리 걱정을 하고 있어요.

  5. 네모 2016.11.26 18: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거짓말이다> 분실했어요. T T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찾는다고 책장 정리까지 했는데 없네요.T T
    그런데 부록으로 원고지 주시지 않았나요?
    포스트잇은 받은 기억이 없는데...